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21~25일까지, 노인복지관 본관·남부분관 방문접수

  • 웹출고시간2021.06.16 10:31:28
  • 최종수정2021.06.16 10:31:28

충주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60세 이상 백신 1차 접종 완료 예정에 따라 사회활동이 위축된 노인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7월 5일부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21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본관 18과목, 남부 분관 19과목(비대면 3과목 포함) 등에 총 46개 반 638명을 모집한다.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수강인원을 감축하고, 1인 1과목으로 수강에 제한을 뒀다.

접수 대상은 충주시 거주 60세 이상 노인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완료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충주시노인복지관 본관 1층 식당과 남부 분관 1층 입구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인은 복지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여가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었는데 평생교육프로그램 확대를 계기로 활력을 찾게 되시리라 기대한다"며 "운영 재개 이후에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접종 완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에도 꼭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