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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공모 마감

탄탄한 작품성으로 무장한 106편의 프로젝트 접수 완료
총 1억1천만 원, 역대 규모 제작지원금으로 음악영화 산업 확대 도모

  • 웹출고시간2021.06.14 13:06:34
  • 최종수정2021.06.14 13:06:34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피칭 행사가 열리고 있다.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공모 접수가 영화인들의 큰 관심 속에 마감됐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는 한국 음악영화 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 영화인 발굴을 위해 2008년 사전제작지원 형태로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제작 단계에 있는 음악영화에게 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제작 지원금을 6천만 원에서 1억1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작품성으로 무장한 총 106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비 심사에서 피칭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7월 12일, 13일 이틀간 멘토링 워크숍과 모의 피칭을 거쳐 작품성과 완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 멘토링 워크숍은 '써니', '스윙키즈'의 김준석 음악감독, '워낭 소리' 고영재 프로듀서, '다시 만난 날들' 심찬양 감독의 참여로 음악영화 제작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지원 피칭 행사에서 최종으로 선정된 장편영화 2편에는 각 5천만 원, 단편영화 2편에는 각 5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2~3편의 장·단편영화에는 후반 작업을 지원한다.

이는 역대 최대 제작지원 규모로 앞으로 음악영화계를 빛낼 신진 음악영화인들을 발굴하고 음악영화 산업의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피칭과 행사는 영화제 기간인 오는 8월 15일과 16일 이뤄지며 8월 17일 폐막식에서 2021년 제작지원작이 발표된다.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도 감성 가득한 음악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와 함께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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