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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통계 경제총조사 실시

16일~내달 30일… 대상 2천959곳

  • 웹출고시간2021.06.14 11:25:04
  • 최종수정2021.06.14 11:25:04
[충북일보] 보은군은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전반적인 산업구조와 분포에 대해 이뤄지며 정책수립·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기준 시점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조사방법은 통계청이 2017년부터 구축한 기업통계등록부(SBR)를 활용하며, 별도의 사업장 없이 영업하는 전자상거래 사업체도 처음으로 통계작성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은 총 2천959곳으로 보은군 주관 일반사업체 2천877곳, 지방통계청 주관 37곳, 광업제조업(10인 이상) 45곳이다. 조사항목은 공통항목 13개, 특성항목 24개 등 총 37개다.

조사대상 사업체들은 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 중 선호하는 조사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인터넷 조사는 지난 9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되며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2주에 걸쳐 이틀씩 일반사업체와 광제조업(10인 이상) 조사요원 16명에게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는 통계적 중요성이나 대표성을 가진다"며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빠짐없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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