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합창단, 오는 17일 64회 정기연주회

호국보훈의 달 기념음악회 '아름다운 나라, 위대한 순국선열을 위하여'

  • 웹출고시간2021.06.14 13:18:46
  • 최종수정2021.06.14 13:18:46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64회 정기연주회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음악회 '아름다운 나라, 위대한 순국선열을 위하여'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최영섭 곡의 '그리운 금강산'과 한태수 곡의 '아름다운 나라' 등 아름다운 조국을 위한 찬가의 무대를 시작으로 현악앙상블 S SOLOISTS(에스 솔로이스츠)의 특별무대로 이어진다.

이어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사무엘 바버의 영화 '플래툰'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 11번'을 연주로 잔잔한 위로와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한다.

카운터테너 이상준은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와 바빌로프의 '아베 마리아' 등을 아름답고 매혹적인 목소리로 열창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떠난 자와 남은 자를 위한 위로의 노래로 단 포레스트의 'Requiem for the Living'을 오르가니스트 박원선과 함께 한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하나 된 울림으로 관객 분들에게 위로와 진한 감동의 시간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한 좌석씩 띄어 앉기, 발열체크 시행,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티켓은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