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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3 13:47:20
  • 최종수정2021.06.13 13:47:20

진천군이 그린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백곡천 벚나무 길.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하천변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천변 그린뉴딜사업은 코로나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비대면 여가 쉼터를 마련하고자 각 읍면 하천변에 수목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됐다.

내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5억5천만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하반기 진천읍 백곡천 일원 8km 구간에 왕벚나무와 은행나무 식재를 완료했다.

올 상반기는 광혜원면 광혜원저수지 일원 2km 구간에 왕벚나무 식재와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을 실시해 기존 수목에 추가 보식을 함과 동시에 생육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선수촌 진입로에도 왕벚나무 보식을 통해 선수촌을 찾는 선수와 방문객에게 제공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덕산 한천천 일원 2km 구간에 이팝나무를 식재해 백곡천 이팝나무길 못지 않은 명품 가로수길을 가꿀 계획이다.

사업 마지막 해인 2022년에는 이월면 장양천 일원 2km 구간에 이팝나무를 식재한다.

군 관계자는 "군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제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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