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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증평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국비 확보 지원 건의

진천군-국도 건설 등 국비 지원 9건 요청
증평군-초중일반산단 도로 등 12건 건의

  • 웹출고시간2021.06.13 13:42:37
  • 최종수정2021.06.13 13:42:37
[충북일보] 진천군과 증평군은 임호선(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 지원을 건의했다.

진천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와 간부공무원, 지방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등 지역 현안 3건을 설명하고 14건의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진천군이 올해 목표로 한 국·도비는 2천233억 원으로 △백곡~진천 간 국도 34호선 개설 △입장~진천 간 국도 21호선 건설 △숯산업클러스터 2차 사업 △산림바이오순환시설 조성사업 등 9건의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이 더 높은 곳으로 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호선 의원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증평군청에서 정책간담회를 했다.

홍성열 군수와 간부공무원, 지방의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증평군도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증평군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사업 △초중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도안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8건의 예산 사업과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증평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등 4건의 정책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홍성열 군수는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여러 사업에 정책과 예산 지원이 이뤄지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호선 의원은 "지역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들과 주민들의 성원에 항상 고맙다"며 "오늘 건의한 내용이 정부 지원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외 국회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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