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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하소 뒷산 도시숲 데크공사 완료

부식과 노후로 위험, 새롭게 교체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1.06.13 13:38:25
  • 최종수정2021.06.13 13:38:25

제천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하소 뒷산 도시숲의 데크.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해 하소 뒷산 도시숲의 데크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2009년 준공 후 인근 시민들이 하소 뒷산을 통해 약수터 까지 데크길을 이용하며 등산을 해왔으나 부식과 노후로 이용 안전에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한 시는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4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 9일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약 58m 직선거리의 신규 데크는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릎에 무리가 적도록 기존보다 계단 높이를 낮게 시공했고 중간 교행 쉼터 4개소를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통행에 어려움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설물이 이용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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