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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착공

근로자종합복지관 리모델링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여가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1.06.13 13:19:32
  • 최종수정2021.06.13 13:19:32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음성군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변신한다.

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국비 19억 원과 지방비 11억 원 등 30억 원을 들여 대소면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해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 등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004년 대소면에 개관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을 리모델링해 근로자 휴게실과 락커룸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산업단지 내 부족한 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줌바, 탁구장 등 체육시설과 동아리방, 커뮤니티룸과 같은 문화·편의시설 기능을 고루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꾸민다.

군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준공되면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여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기업 유치를 위한 기대감을 높이고 주민과 상생하는 산업단지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및 취미활동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장년층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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