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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2 21:26:29
  • 최종수정2021.06.12 21:26:29

옥천 주민들이 충북도립대에서 드론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통한 업무활용이 증가됨에 따라 민간인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지역균형발전사업 혁신역량강화과정으로 정부의 공공분야 드론활용확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추진됐다.

교육인원은 총18명이며 민간인 8명, 공무원 10명이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2종(8명)과 3종(신규과정 10명) 국가자격증시험에 도전한다.

6월 16일 충북도립대학 미래관(4층)에서 '비행이론 및 운용 등'이론교육 실시 후 7월경 대성무인항공교육원에서 비행실습을 진행하며, 2종 국가자격증 30시간, 3종 국가자격증 18시간을 이수하면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0년 처음 시행한 혁신역량강화교육에 5명의 공무원이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 2종을 취득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청북도가 지난 2007년부터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보통세 징수액의 5%를 재원으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운영·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혁신역량강화교육은 2012년부터 옥천군을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산불예방업무와 재난·재해예방 등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을 통한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통한 혁신주도형 지역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민간인을 교육에 참여시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로 노동력 절감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성장을 위한 전문농업인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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