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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학회 2021년 상반기 장학생 최종 확정

총 228명, 2억380만 원 지급
옥천인재장학생 82명, 희망장학생 9명, 점프장학생 60명, 충북도립대 77명 최종 선발

  • 웹출고시간2021.06.12 21:27:14
  • 최종수정2021.06.12 21:27:14
[충북일보] (재)옥천군장학회는 2021년도 상반기 장학생으로 228명을 최종 선발해 2억38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 6월 9일 제69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옥천인재장학생 82명, 희망장학생 9명, 점프장학생 60명, 충북도립대 신입생 장학생 77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51명, 1억2750만원 대비 60% 증가한 장학금 수치로 지난 4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생 인원을 대폭 늘렸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6월 23일 옥천군청 대회의실과 29일 충북도립대학교에서 2회에 걸쳐 장학생과 학부모, (재)옥천군장학회 이사, 충북도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4월 홈페이지 공고 및 각 학교에 공문을 시행하여 장학생 신청을 받았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성적60%와 소득수준을 알아보기 위한 건강보험료 납부액40%를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정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82명을 최종 선발, 희망 장학금은 관내 초·중·고등생 중 각 읍·면별 1명씩 이장협의회장 추천과 읍·면장 확인을 받은 9명을 선발했다.

점프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생 중 전년도 1학기 대비 2학기 성적이 향상된 학생 중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60명을 선발했으며, 충북도립대 신입생 장학금은 충북도립대에 입학한 신입생 중 총창 추천을 받은 77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확정된 옥천인재장학생의 경우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2-3년제) 150만 원, 대학생(4년제) 200만 원, 충북도립대생 100만 원으로 차등지급 하며, 희망장학생은 50만 원, 점프장학생은 60만 원, 충북도립대 신입생 장학금은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육성사업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돼 그동안 총 6천350명에게 26억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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