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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전통문화체험관, 문화체험 명소

코로나 여파에도 1년간 방문객 2만여 명 다녀가 전통문화체험 명소 자리매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 웹출고시간2021.06.13 13:14:54
  • 최종수정2021.06.13 13:14:54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구읍 관광 명소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관 이후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여려 차례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7천여 명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는 한옥숙박체험, 자율체험, 다문화체험, 문화가 있는 날, 세시풍속즐기기 행사, 한복체험 프로그램, 한옥에서 즐기는 생일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도로 내실을 다지면서 체험관 방문객이 증가했다.

2월 16일 재개관 이래 현재까지 1만2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이들중 한옥숙박 1천명 및 전시관람 2천200명, 체험 및 학습강좌프로그램 이용 인원도 1천800명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첫돌을 기념해 생일떡 나눔 행사, 1주년 축하 메세지 작성 및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시 'K-문화의 산파, 보부상을 따라가다', '보부상 특별전시와 연계한 플리마켓(전통 장날 재현)', '야외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 '야외잔디마당 축하공연' 등 위 행사 기간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소확행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관 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1년 동안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각계 각층에서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100에 위치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1만1천720㎡ 부지 면적에 한옥목구조로 되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관성관(전시동), 옥천관(체험동), 옥주관(커뮤니티센터동), 고시산관(숙박동), 전통놀이마당 등이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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