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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0 16:45:32
  • 최종수정2021.06.10 16:45:32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일부터 '가로수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흥덕구 석소동 37-3 일원에 위치한 가로수 수소충전소는 오창읍 청주·내수읍 도원 수소충전소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수소충전소다.

가로수충전소는 일반 승용차의 경우 완충 시 하루 65대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충전 시간은 5분가량 소요되며, 고압용기를 활용한 고압충전(충전량 95%)도 가능해 지역 내 수소전기자동차 소유자들의 불편함이 일정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청주에서는 5월 말 기준 253대의 수소전기자동차가 운행되고 있다. 올해 초 50대에 이어 현재 100대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 신청을 접수 중이다. 시는 지난해보다 100만 원 늘어난 3천3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상당구와 서원구 지역의 수소충전소 설치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사업 목표연도인 오는 2022년까지 5개 수소충전소가 설치가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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