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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0 13:41:57
  • 최종수정2021.06.10 13:41:57

충주교육지원청 윤원규(왼쪽) 체육건강시설과장이 충일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간부공무원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10일 충일중학교 식생활관을 찾은 윤원규 체육건강시설과장은 납품 식재료의 위생적인 취급상태, 신선도 등에 대해 직접 검수했다.

또 급식시설을 둘러보며 급식설비·기구 등의 위생적 관리,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구분 사용,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식당 손소독제 비치 상황 등을 확인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원규 과장은 "6월부터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고, 각종 미생물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식중독 예방관리와 더불어 급식종사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간부공무원 특별점검 외에도 충주지역 모든 학교에 대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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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