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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강면 전재운 팀장·김휘진 주무관, 스마일 직원 선정

이장 회의에서 투표로 선출,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화분 전달

  • 웹출고시간2021.06.10 14:02:14
  • 최종수정2021.06.10 14:02:14

전재운 산업개발팀장, 김휘진 주무관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이 주민이 직접 뽑는 이달의 친절 공무원에 전재운 팀장과 김휘진 주무관이 선정했다.

대강면은 면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면민이 뽑는 스마일 직원' 시책을 추진했다.

이번 특수시책에 따라 이장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다수표를 받은 스마일 직원에게는 어려운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구입한 화분을 인센티브로 전달한다.

전 팀장은 "면민들이 직접 뽑은 스마일 직원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공직자의 가장 큰 덕목인 '친절'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대강면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강면은 신규 공무원의 시보떡 문화를 타파하고 직장 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신규 직원의 이름이 새겨진 만년필을 선물해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시책도 추진 중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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