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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회의 가져

마늘축제 대신 농가와 소비자 직거래로 소득 증대
다음달 16∼18일, 23∼25일까지 6일 간 추진

  • 웹출고시간2021.06.10 13:27:12
  • 최종수정2021.06.10 13:27:12

단양군과 NH농협 단양군지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 단양마늘축제공동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마늘 직거래행사 추진방향과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9일 군 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교육장에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 추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NH농협 오희균 단양군지부장,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 이명휘 회장 등 단양마늘축제공동추진위원장, 위원 10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직거래행사 추진방향 및 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 재배농가에 판매의 장을 제공하고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단양마늘축제를 대신해 다음달 16∼18일, 23∼25일까지 6일 간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직거래 판매 참여농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접수받으며 농가 교육은 다음달 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을 충실히 추진해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14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해 진행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는 7월 17∼19일, 24∼26일까지 6일 간 단양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열려 총 1억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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