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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상풍마을 찾아 봉사활동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한국철도와 함께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1.06.10 13:28:02
  • 최종수정2021.06.10 13:28:02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한국철도 관계자들이 신백동 상풍마을을 찾아 '안녕 충북, 나눔 마을 만들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신백동 상풍마을에서 한국철도와 함께 '안녕 충북, 나눔 마을 만들기'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해 안녕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천에서는 2017년 청전동과 2018년 금성면 월림2리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는 신백동 상풍마을이 선정돼 주민, 자원봉사자, 기관 등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재능 나눔을 이어갔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한국철도 사회봉사단 철마사랑회와 대전충청건축봉사회(소장 배재환)은 지난 5월 두 차례의 사전 답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맞춤형 안전바를 제작했으며 지난 9일 본격적인 설치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안전 계단 설치, 정자 보수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을 방역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철도 철마사랑회 김연수 처장은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상풍마을에서 한방이혈,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전통놀이, 장수사진촬영, 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함께 참여할 나눔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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