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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곽봉호 의원, 농촌일손부족 해소방안 요구

옥천군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 웹출고시간2021.06.10 09:48:46
  • 최종수정2021.06.10 09:48:46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곽봉호(사진) 의원이 농촌인력부족 해소방안을 요구했다.

곽 의원은 10일 290회 옥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조했다.

이날 곽 의원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매년 되풀이되는 농촌일손 부족현상으로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깊어지고 있다"며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하여 농민들이 농사만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형편"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도시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인력사무소에 왔다가 일자리가 없어 빈손으로 돌아가는 일용근로자가 하루에 수만 명씩 발생한다"면서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사철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농어촌 노동수입을 수급자 결정을 위한 소득인정액에서 제외하는 방안,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는 자영업자 및 청년들에게 정부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만성적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농민들이 맘 편히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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