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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애플수박' 올해 200t 출하

1~2인가구 증가로 작은 과일 선호

  • 웹출고시간2021.06.09 17:36:03
  • 최종수정2021.06.09 17:36:50
[충북일보] 진천 초평농협이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애플수박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농협 진천군지부에 따르면 초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애플수박을 출하했다.

애플수박은 큰 배 또는 멜론 크기의 작은 수박이다.

무게도 1~2㎏에 불과하다.

1인 또는 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작은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시선과 입맛을 당기고 있다.

애플수박은 전국적인 수박 주산지인 전남 함평, 충남 예산 등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충북에서는 초평지역 수박농가에서 2019년 처음으로 애플수박 시험재배를 했다.

올해는 초평농협을 중심으로 애플수박작목회를 조직해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초평농협애플수박공선출하회의 17개 농가는 이달 말까지 애플수박 200t을 출하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자 기반조성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했다.

초평농협은 안정적이고 균일한 애플수박 출하를 위해 비파괴당도 선별기를 도입했다.

유철희 조합장은 "가격 경쟁력과 당도 향상으로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여 농가소득을 높이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사진기사-애플수박. 사진제공=농협 진천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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