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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장, 포장재 전문 제조기업 ㈜비오엑스 현장방문

  • 웹출고시간2021.06.09 17:52:10
  • 최종수정2021.06.09 17:52:10

윤영섭(오른쪽)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포장재 제조기업인 ㈜비오엑스를 방문해 이지연 대표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일 포장재 제조기업인 ㈜비오엑스를 방문해 경영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규제 등을 청취했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비오엑스는 골판지 원단·상자 친환경 코팅, 생분해 라미네이팅, 철강시트 및 포일방청 포장지, 기화성방청지, 산업용포장지 생산 기업이다.

㈜비오엑스는 일반 포장재와의 차별화를 목표로 2012년 설립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물류업계가 활황을 맞이하면서 지난해 매출액이 2018년 대비 약 2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모범 여성 기업인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코리아 스타상 기업부문에서 (사)한국 포장기술 사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물류시장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 테이프가 필요없는 바람개비 상자, 99.9% 향균 박스, 산업용기화성 방청지 등의 특허와 디자인 34개를 보유중이다.

이지연 비오엑스 대표는 "골판지·골판지 상자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매출증대와 해외수출을 통해 충북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도내 중소 기업에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영섭 청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발전하는 좋은 본보기로 생각한다"면서 "㈜비오엑스처럼 젋은 CEO가 이끄는 기업들이 많이 등장해서 미래의 충북지역 산업을 이끌어나가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인력 수급 문제,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기업이 성장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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