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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예찰조사와 적기방제 피해 최소화

  • 웹출고시간2021.06.09 13:37:33
  • 최종수정2021.06.09 13:37:33

증평군이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를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본부를 운영한다.

주요 임무는 소나무재선충병 예찰활동 강화, 외래·돌발·일반 병해충 적기 대응, 지역주민 홍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군은 예찰조사원과 방제단 8명을 배치해 병해충 발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로 했다.

매년 발생하는 매미나방, 미국흰불나방 등 해충은 예찰조사와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해충은 산림병해충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농업 관련부서와 공동 방제를 추진해 확산을 저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돌발해충은 조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돌발해충 발생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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