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 특별 기획전시

6월 한달간 유리공예전과 조류 사진전

  • 웹출고시간2021.06.09 13:12:00
  • 최종수정2021.06.09 13:12:00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의 특별 기획전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특별 기획전시를 연다.

유리공예전시(남기원 '생의 흔적')와 조류 사진전(장광동 '#생명 #날다')을 6월 한 달간 1,2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유리공예전에서는 유기적인 선과 불규칙한 패턴을 활용한 블로잉 기법을 통해 변화하는 나무의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조류 사진전은 둥지를 찾아 스스로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새를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눈으로 감상하고 소통하면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명수 문화예술체험촌장은 "지역민 문화예술 사업 구상과 지역 예술인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체험촌은 기획전시 외에도 37명의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음성군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미술' 40여 설치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관람객은 토요문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