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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청호 녹조 시작…추소수역 약한 녹조 띠 형성

추소리 부소담악에는 녹조덩어리 등이 관찰
현재 초기단계 무더운 날씨 계속되면 확산우려…대청댐지사 녹조대비 총력

  • 웹출고시간2021.06.09 13:16:52
  • 최종수정2021.06.09 13:16:52

옥천 대청호 추소리 부소담악에 대청댐지사에서 녹조대비 수차를 가동하고 있다. 주변으로 녹조덩어리들이 떠다니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속보=옥천 대청호 상류에서 녹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7일자 3면, 8일자 3면>

현재 초기 단계지만 환경부장관이 다녀간 추소수역이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수온이 상승하며 호수 바닥의 부영양화 로 호수 가장자리부터 녹색 띠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목격되고 있다.

부소담악에도 녹조 덩어리들이 조금씩 떠다니고 있는 상태다.

이는 지난해 비하면 1개월이나 빠르다.

지오수역은 현재는 녹조 알갱이가 형성되지는 않았지만 육안으로 볼 때 호수의 색깔이 녹조발생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해 볼 때 이 곳 역시 조만간 발생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환경당국도 모니터링을 하는 등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대청호 일부 지점에서는 지난주 유해 남 조류가 출현해 농도는 대청호 1㎖당 280셀(발령기준 1천㎖)로 집계되는 등 확인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 장관도 지난 7일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대청호 추소·이평수역을 둘러보고 여름철 녹조 대응 준비를 사전 점검한 상태다.

옥천 대청호 추소리 호수가장자리에 녹조띠가 발생한 모습.

ⓒ 손근방기자
이에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도 녹조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대청호 녹조 대책으로 실시간 수질자동측정소는 물론 녹조 우심수역인 문의, 장계, 서화천, 부소담악 등에 CCTV를 통한 감시에 들어갔다.

또한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확산 방지 막 설치와 수면포기기 가동하는 한편 수상녹조제거선 운항, 육상녹조제거 설치 등을 했다.

주민 박 모씨는 "지난 5월 들어 일찍이 초여름 날씨처럼 더워 호수 수온이 올라가며 녹조발생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비해 녹조가 한 달이나 일찍이 시작됐지만 현재는 아주 미미하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관계자는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녹조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녹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대전·충청권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강한 물 환경 조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날씨가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기상대 예고에 따라 대청호 녹조발생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 맞춤형 호수관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청호 유역은 저수면적에 대비 유역면적이 넓고 상류유역 오염부하 량이 높아 녹조발생이 빈번 하는 한편 사행수역 민 만곡부가 많아 남 조류 성장에 유리한 조건의 특성을 갖추고 있어 이 지역 녹조가 발생하면 확산세가 빠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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