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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더 가까이, 충주' 실현 총력

민선 7기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 나서

  • 웹출고시간2021.06.09 10:33:21
  • 최종수정2021.06.09 10:33:21
[충북일보] 충주시가 '더 가까이, 충주' 실현을 위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현황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조길형 시장 주재로 9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상황과 실적을 점검했다.

특히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업무 방향을 설정하는 등 업무 성과를 높여 각종 현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논의 대상 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과 부서 간 협업이나 문제 해결이 필요한 주요 사업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의 우선 추진,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지연 사업과 다수 부서 관련 사업 등에 대한 부서 간 소통·협업 강화를 통해 시정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 위기 상황 극복과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대응 대책 △수해복구공사 진행 상황 점검과 자재 부족 등으로 인한 복구공사 지연 대책 등도 논의됐다.

충주시는 코로나19, 과수화상병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13개 업체 4천992억 원의 투자유치,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탄금 힐링 레포츠파크 조성 문체부 공모 선정, 옛 와이키키리조트 민간개발을 위한 투자협약,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유치, 동량대교 등 여러 현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가시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과수화상병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민선 7기 주요 사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낼 시기"라며 "남은 하반기도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미래비전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시민과 함께 미래비전 2030을 완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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