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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캐나다 출시

의사·환자 대상 미팅 확대 등 맞춤형 판매 전략
"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3분기 호주 출시 예정

  • 웹출고시간2021.06.08 18:05:15
  • 최종수정2021.06.08 18:05:15

램시마SC

[충북일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피하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를 캐나다 현지 법인을 통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월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램시마SC'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램시마SC'가 타깃하고 있는 캐나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TNF-α 억제제)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다.

캐나다는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인플릭시맙 비중이 TNF-α 억제제 시장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 처방에 영향력이 큰 의료진, 환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안착을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SC'가 TNF-α 억제제 시장 가운데 단일국가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캐나다에 진출하면서 기존의 유럽 지역을 넘어 북미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면서 "올 3분기에는 호주에서도 '램시마SC'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인플릭시맙에 편의성까지 추가된 SC제형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가능하도록 '램시마SC'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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