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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법무부에 취약계층 사회정착 기부금 1억1천만원 전달

법무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치료감호 환자 원예치료 등에 활용

  • 웹출고시간2021.06.08 17:04:47
  • 최종수정2021.06.08 17:04:47

이상학(왼쪽) KT&G 지속경영본부장이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에게 지난 7일 법무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1억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는 지난 7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KT&G 서울 사옥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양현규 법무부 소년범죄예방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노후주택 개보수와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치료감호소에서 수용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원예치료시설, 원예작물 재배지 등을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식물 재배와 정원만들기 등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용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간호인력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KT&G는 지난 24년간 법무부의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KT&G는 지난 1998년부터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위기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올해 초에는 교정시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도소 등에 15만 장의 KF94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까지 포함해 KT&G가 지원한 금액은 106억3천800만 원에 달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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