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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경찰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여부 합동점검

PC방·노래연습장 41곳 대상…감염 고리 원천차단

  • 웹출고시간2021.06.08 13:27:03
  • 최종수정2021.06.08 13:27:03

증평군이 경찰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경찰과 합동으로 오는 27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도내에서 다중이용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발생해 조기진단으로 방역 취약점을 찾아내 감염 고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PC방과 노래연습장 41곳이다.

군은 다른 지자체에서 발생한 감염사례를 참고해 PC방 공간 방역관리 실태와 노래연습장 도우미 알선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PC방과 노래연습장은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증상확인·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음식 섭취 금지(PC방은 좌석별 칸막이 설치한 경우 제외), 마스크 착용, 소독·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만일 준수하지 않으면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고발이나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재난지원금 미지급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장기화로 피로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철저한 방역 관리만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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