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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 성금 기탁·화재경보기 설치

생산적일손봉사 기금으로 추진

  • 웹출고시간2021.06.08 11:08:32
  • 최종수정2021.06.08 11:08:32

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 대원들이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는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생산적일손봉사를 통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소방대는 또 주택에 화재경보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350만 원 상당의 화재경보기를 설치 지원해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택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됐다.

김상구 대장은 "목행용탄동 주민들을 위해 성금이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목행용탄동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용식 목행용탄동장은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화재경보기 지원으로 화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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