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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집중호우 대비 전수점검

저수지 187개소·배수장 34개소
긴급복구장비·수방자재 확보 완료

  • 웹출고시간2021.06.06 15:34:47
  • 최종수정2021.06.06 15:34:47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규전)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비해 저수지 187개소와 배수장 34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저수지는 수문 조작상태와 호우에 취약한 사면을 점검한다. 공사중인 저수지는 우기 전 시공완료 여부·수해대비 상황을 살펴보고 주변 배수시설 정비 등을 점검해 재해에 대비한다.배수장은 즉시가동 여부와 정전시 대응계획, 배전반 고장시 대체방안 등 긴급 상황 대비상태를 점검한다.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해 취약구간 배수로 준설과 수초제거도 지속된다.

수문이 설치된 저수지 40개소는 관리수위를 수문 바닥표고로 유지하는 저수율 관리에 들어간다. 수문이 미설치된 저수지에 대해서는 사전방류 등을 통해 홍수에 대비한다.

충북지역본부는 수리시설 파손에 대비한 긴급 복구 장비(굴삭기 2, 덤프1, 소형트럭 16, 양수기 133대 등)와 대형 양수장비 133대, 송수호스 1만9천m, 수방자재(마대, 비닐덮개 등) 1만3천여 점을 확보했다.

긴급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충북도내 50개 민간 복구동원업체와 협력해 수방자재와 복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재난·재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공사의 ESG 경영 방향에 맞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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