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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요 환경단체, 충주천 정화 활동

용산동 휴식공원~충주천변 일대 산책로 쓰레기 수거

  • 웹출고시간2021.06.06 15:14:25
  • 최종수정2021.06.06 15:14:25

충주지역 환경단체 회원들이 충주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충주천 일원에서 주요 환경단체 회원들과 함께 충주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6월 5일 '제26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충주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매년 6월 5일 개최하던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시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환경단체 등과 협의해 충주천 정화 활동으로 대체했다.

행사에는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충주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등 평소 충주천의 보전과 관리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한 90여 명의 단체 회원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용산동 시민휴식공원에서 시작해 충주 천변 일대 산책로를 중심으로 스티로폼, 플라스틱, 전단, 캔과 빈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깨끗한 충주천 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 환경단체, 시민단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충주천 정화, 환경보전 활동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환경유공자로 선정하고, ㈜호암엔지니어링 석관수 부사장 등 시민 3명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심경락 경제자원분과부위원장 등 시민 6명에게 충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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