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6.05 08:25:59
  • 최종수정2021.06.05 08:25:59
[충북일보] 옥천군이 식량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지난 3월부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으로 군에 적합한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진충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옥천사무소장, 정진국 농협중앙회옥천군지부장, 단위 농협장 및 생산자 단체 대표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전협의회에서는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 및 관내 식량산업 현황분석, 종합계획 수립 추진방향 및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계획수립에 대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과 쌀 가공산업 육성 지원사업 등의 연계 지원사업에 신청자격을 얻거나 공공비축미 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군 관계자는 " 실질적으로 관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량종합 계획을 수립해 이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식량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