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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수상

영동포도 수출·청년농업 육성의 선봉장

  • 웹출고시간2021.06.03 17:02:29
  • 최종수정2021.06.03 17:02:29

정경원(왼쪽 세번째부터) 농협영동군지부장, 박동헌 황간농협조합장, 염기동 충북농협본부장과 관계자들이 6월 이달의 우수조합장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박동헌 영동 황간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6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3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에서는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한다.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박 조합장은 39년간 농협직원으로 지역농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헌신하다 지난 2019년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조합장으로 첫 당선됐다.

황간농협 농산물유통센터는 포도수출단지로 지정받아 2019·2020년 두 해 동안 미국, 동남아, 호주에 총 140여t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중국 수출을 추진해 포도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지역특산물인 곶감 경매장 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조성과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13명의 청년조합원 가입을 이끌어 농업의 미래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5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우수조합에 선정돼 건전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박동헌 조합장은 "그간의 경륜을 바탕으로 오직 조합원분들의 실익향상과 복지증진에 흔들림없이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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