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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수도권내륙선 철도 확정 염원 확산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 대거 방문해 힘 보태

  • 웹출고시간2021.06.03 17:15:18
  • 최종수정2021.06.03 17:15:33

3일 진천군 출신 연예인들이 진천군청을 방문해 '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국가계획 확정을 앞두고 진천 출신 문화예술인의 동참 열기가 뜨겁다.

진천군은 지역 출신 연예인과 ㈔안중근의사 문화예술연합회 소속 연예인 다수가 3일 수도권내륙선 철도' 유치를 응원하고자 고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배우 신세휘·김채영을 비롯해 가수 이혜진, 태권도 선수출신 배우 이동준, 김영란, 이재용, 송기윤, 정한헌, 황영조, 장정구, 황충재 등 스포츠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수도권내륙선 철도'가 서울과 수도권 일극체제 완화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해답이 될 수 있다는 진천군의 논리에 힘을 보탰다.

이어 철도시대 개막이라는 9만 진천군민들의 염원에 동참하는 의미로 미리 마련된 포토월에 희망의 메시지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수도권내륙선 철도 최종 확정을 염원합니다'라는 내용의 폼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을 기점으로 안성,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78.8㎞의 준고속철도 신설 사업이다.

지난 4월 공개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된 이 계획안은 이달 말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다.

진천군이 처음 제안한 수도권내륙선 철도가 확정될 경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설계·공사 등으로 철도구축이 진행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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