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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금성전담의용소방대, 비긴급성 생활안전구조 자체 운영

벌집제거나 동물포획 등 자체적인 효율적 대응 교육

  • 웹출고시간2021.06.03 11:24:56
  • 최종수정2021.06.03 11:24:56

제천소방서 구조구급대원이 금성전담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구조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 제천소방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금성전담의용소방대 비긴급성 생활안전구조(벌집제거, 동물포획 등) 자체 운영'에 따른 현장대응요령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비긴급성 생활안전구조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자발적 지원에 나선 금성전담의용소방대(대장 최원길외 10명)는 금성·청풍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비긴급성 생활안전구조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서정일 서장은 "생활안전구조 자체 운영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걱정하는 금성전담의용소방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현장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방지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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