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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로당 전기안점점검 실시

8월까지 등록경로당 550곳 점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위탁

  • 웹출고시간2021.06.03 11:27:12
  • 최종수정2021.06.03 11:27:12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경로당 전기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경로당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역 내 경로당 550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에 위탁해 진행된다.

안전진단 항목에 따른 주요 점검 사항은 △절연(접지) 상태, 배선 여부 △누전차단기 동작 상태 △전선 용량 등 경로당 전기설비 전반의 이상 유무다.

시는 점검 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긴급 개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께서 이용하는 시설이라 사고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6월 중 화재,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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