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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양지로봉사단,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훈훈한 후원

물품나누기 행사로 마련한 생필품 직접 전달

  • 웹출고시간2021.06.02 11:00:47
  • 최종수정2021.06.02 11:00:47

제천양지로봉사단 의류, 마스크, 라면,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게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양지로봉사단이 장애인가족을 위한 물품나누기 행사를 펼쳐 수집된 의류, 마스크, 라면, 물티슈 등 생필품을 지난 1일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게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어려운 장애인가족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양지로봉사단은 지난해 결성돼 활동해오다 지난 4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정식 등록된 신생봉사단체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양지로봉사단 임미옥 단장은 이날 "앞으로도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순애 센터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장애인가족을 위해 다같이 물품을 모으고 휴일을 반납해 반찬배달을 꾸준히 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펼쳐주는 양지로봉사단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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