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6.01 20:17:19
  • 최종수정2021.06.01 20:17:19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군정발전을 위한 접수중인 '2021년 상반기 국민 제안'을 오는 6월 14일까지 연장해 공모접수를 받는다.

군은 군민 행정수요 충족과 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국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

당초 5월 31일까지 접수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극복과 다양한 군정발전의견 수렴을 위해 2주간 연장해 공모 접수를 받기로 했다.

제안분야는 인구늘리기 방안, 예산 절감 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지역발전 및 문화관광 육성, 생활불편 부담해소, 그 밖에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방안 등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의견이다.

다만 이미 공지됐거나 시행중인 것, 실제 적용이 불가능한 것, 단순한 주의환기·비판 표시에 불과한 것, 군의 행정사무와 관련이 없는 사항은 제외된다.

제안자가 자유롭게 선정 후, 제안서 형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인터넷(국민신문고), 우편(영동군·읍 동정로1 영동군청 기획감사관 제안업무 담당), 팩스,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

접수된 우수 제안은 면밀한 검토 후, 주요 정책방향 설정과 행정효율 향상의 핵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과의 소통창구로서 지역경제를 끌어올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모기간을 연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접수된 제안은 심사기준에 따라 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채택여부가 결정되며, 채택된 제안자에 대하여는 등급에 따라 부상금(20~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