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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곳곳서 기록문화축제 연다

오는 3일부터 예약 접수

  • 웹출고시간2021.06.01 17:37:26
  • 최종수정2021.06.01 17:37:26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13일 '기록문화축제'를 앞두고 3일부터 예약을 접수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청주의 상징 마크를 구성하는 4가지 색(노랑-문화, 빨강-사람, 파랑-공간, 보라-자원)을 테마로 △공유의 기록 △일상의 기록 △추억의 기록 △공감의 기록의 의미를 담은 '사색의 기록'을 주제로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청주 4개구 곳곳에서는 포럼과 공연, 전시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기록문화 포럼이 국가기록의 날인 오는 9일부터 3일간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기록관이 공동 개최된다.

동부창고 6동 이벤트 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9일 오후 2시 '공공기록-지방기록의 실태와 기록자치 실현방안', '기록문화발전협의회 라운드테이블', 10일 오후 4시 '민간기록-기록,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 11일 오후 2시 '마을기록-기록, 공동체를 만들다' 등 각기 다른 주제로 펼쳐진다.

모든 포럼은 '문화도시 청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당일 현장 접수로 각각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예술가들의 기록을 통해 청주를 만나는 작품전 '청주를 기록하다'와 지역의 청년작가들의 아이디어 상품(굿즈)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굿쥬, 청주를 만나다'전이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과 갤러리5에서 각각 개최된다.

'추억의 장터 음악회'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기록하다'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록문화도시 청주의 상징이자 기록저장소인 '동네기록관'은 축제의 무대가 된다.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동네기록관은 용암동 '초롱이네도서관', 금천동 '정스갤러리', 운천동 '라이트하우스', 우암동 '온몸문화공간', '청주사진도서관' 등 5곳이다.

문화도시 멤버십 공간인 59에비뉴, 그날 제주, 다게르, 그레이맨션, 커피미각 등 지역 카페에서도 기록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내내 언택트 기록문화 미션투어를 통해 모바일 스탬프를 모은 시민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모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프로그램 별 예약인원 상이)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3일 문화도시 청주 공식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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