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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0년 경제총조사

지역 2천249개 업체 대상…비대면 및 방문조사 병행

  • 웹출고시간2021.06.01 13:02:21
  • 최종수정2021.06.10 14:13:04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하는 국가기본통계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증평군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2천249개 업체다.

군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PC, 모바일,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한다.

이달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는 방문 면접조사도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공통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무인결제기기 도입 판매 등 24개 특성 항목을 조사해 내년 6월 확정 공표한다.

군 관계자는"경제총조사는 국가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군내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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