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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도로 경관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나선다

옥천읍 금구리 청춘 먹자골목 조성사업, 6월 착수
차 없는 거리 조성, 보행접근성 향상

  • 웹출고시간2021.06.01 11:29:48
  • 최종수정2021.06.01 11:29:48

옥천 금구 청춘 먹자골목 조성 조감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가로경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청춘 먹자골목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선도지역으로 국토교통부 선정이 되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 중이다.

세부사업인 청춘 먹자골목 조성사업의 대상지는 옥천읍 금구리 금구공영주차타워 인근 약 30여개의 상가가 위치한 길이 150m의 T자형 골목이며, 사업비는 3억 원으로 충북개발공사 위수탁 사업으로 오는 6월 말 공사착수 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먹자골목에는 상권이 모여있으나 시설의 노후화 및 어둡고 특색 없는 거리로 상권 쇠퇴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보행접근성 향상을 통해 상권 활성화 및 도시 활력 증진한다.

기존 먹자골목의 아스팔트 도로를 특색 있는 투수블럭 포장으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우수관을 가로 600mm 세로 600mm의 PCBOX관으로 교체하여 누수의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게 된다.

특히, 보안등 LED 60W를 10개소 설치해 어두웠던 거리를 밝게 개선하고,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간제 차없는 거리, 주말 차없는 거리를 통하여 보행접근성을 향상한다.

군은 이번 먹자골목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상권 활성화와 가로경관 향상으로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는 먹자골목 주변 거리가 노후화되고 어두워 범죄 위험이 있고 상권 쇠퇴 우려가 있다"라며 "먹자골목이 쾌적하고 매력 있는 공간으로 조성이 되어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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