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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 잘 지키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회연속 '최고등급', 도내 유일
각종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추진력과 행정력 입증

  • 웹출고시간2021.06.01 10:58:13
  • 최종수정2021.06.01 10:58:13

영동군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박세복(가운데) 영동군수와 실과장 등이 축하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군은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중 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SA등급을 받았으며, 3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항목은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0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의 5개 분야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5월 28일까지 2차 평가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소명 및 보완자료를 세밀히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체계적인 공약 추진능력과 군민행복을 위한 영동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군은 현재'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목표로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1년 3월말 기준 공약이행율은 78%로, 공약이행 재정계획은 총 5천976억 원이며, 이중 올해 3월말까지 확보된 재정은 76%(총 4천514억 원)이다.

2021년 3월말 기준 완료된 사업은 △어린이집, 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설치 추진 △각급 학교 CCTV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연계 △마을 안전용 CCTV 확대 설치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주6일 확대운영 △영동병원 내 안과신설 △4번국도 영동군 홍보관문 조기 착공 △그라운드골프장, 정구장 등 스포츠시설 현대화 등 36개 사업이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보완 △국악과 과일을 이용한 축제관광 산업화 △레인보우 힐링타운 2021년 완공 △철길주변 햇살가득 다담길 정비사업 조기 완공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등 37개 사업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홈페이지 게시, 정기 업데이트 등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관련 정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공약 이행을 위한 노력들이 최고 등급 평가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보완·환류 및 군민 소통과 공감의 기반 아래, 전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민선7기 공약사업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군은 군민들의 바람과 믿음이 담긴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꼼꼼히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철저한 사업관리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세복 군수는 2018년 민선 6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최우수등급(SA) 선정에 이어 지역특색을 반영한 짜임새 있는 공약 구성으로 민선 7기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기초자치단체 선거공보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0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분야 우수상 수상, 2020년 민선 7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최우수등급(SA) 획득 등 최고 수준의 추진력과 행정력을인정받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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