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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댐 상류 물자치포럼' 개최

댐 피해 대책과 물 자치권 위해 한목소리

  • 웹출고시간2021.06.01 10:53:14
  • 최종수정2021.06.01 10:53:20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3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댐 피해 대책 촉구, 물 자치권 회복을 위한 '댐 상류 물자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댐피해 관련 지역 시의장, 관계 전문가와 활동가 등이 참석해 댐 상류지역 물 자치권 회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민간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강원연구원 전만식 박사가 '한강수계 수리권의 쟁점과 과제'를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원이 '홍수, 안전 문제와 수리권'을 주제로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지정 토론에서 전국댐피해극복협의회 박일선 공동의장(좌장)의 진행 하에 춘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권용범 사무처장, 전남댐주민연합회 김광진 회장, 강원연구원 김문숙 책임연구원, 충북연구원 김미경 연구위원 등 14명의 토론자가 변화하는 물 관리 정책에 맞춰 나아갈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천명숙 의장은 "이번 포럼이 댐 피해 대책 촉구와 물 자치권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되고 댐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사회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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