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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책날개 북 스타트 그림책 선물

제천기적의도서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 시행

  • 웹출고시간2021.05.31 13:09:57
  • 최종수정2021.05.31 13:09:57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운영하는 '초등책날개북스타트, 나는 책도깨비 친구'사업의 그림책 선물 꾸러미.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초등책날개북스타트, 나는 책도깨비 친구'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2권, 가방, 사서추천도서 목록 등을 선물하는 것으로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기적의도서관이 4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협업으로 이뤄진다.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너의 입학을 축하해'라는 의미를 담아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1학년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책이 되는 그림책을 선물하고 안정적인 독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교육공동체 내에서 함께 노력하는 출발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제천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 선물에 그치지 않고 1학년 어린이들이 학교 밖에서 지속적이고 일상적인 독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서관 특별 회원증(책도깨비 친구 스페셜 카드)을 제작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책날개북스타트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어린이들이 책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넓히고 언어적 감성적 소통능력을 신장시키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학생들의 즐거운 책읽기를 돕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자료정보서비스팀(648-12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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