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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헌 충북도 자연재난과장 '녹조근정훈장'

'안전한 충북 실현' 기여 인정…김동순 주무관 대통령 표창

  • 웹출고시간2021.05.30 14:59:06
  • 최종수정2021.05.30 14:59:19
[충북일보] 음치헌(58) 충북도 자연재난과장이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으로 녹조근정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도에 따르면 음 과장은 선제적으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재해우려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재해예방사업과 재해복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점을 인정받았다.

음 과장은 지난 1989년 8월부터 현재까지 31년여 동안 주로 재난·도로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각종 재난에 대비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 데 앞장선 '안전파수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 과장과 함께 자연재난과에서 근무했던 김동순(36) 주무관은 자연재난 상황을 신속하고 탁월하게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 주무관은 여름철에는 집중호우·태풍 등을 사전에 대비하고 피해 시설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에 앞장섰다.

겨울철에는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김 주무관은 현재 안전정책과로 자리를 옮겼다.

도는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자연재난 대책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과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등 재난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음 과장은 "이 훈장은 그동안 함께 땀 흘린 직원들과 재난 관련 유관기관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공직생활 동안 안전한 충북도 건설을 위해 맡은 바 책임과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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