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2020 회계연도 결산서 의회 제출

세입·세출 전년대비 늘어…재정규모 안정적 증가

  • 웹출고시간2021.05.30 14:04:57
  • 최종수정2021.05.30 14:04:57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0 회계연도 결산서를 작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은 9천21억 원으로 전년대비 10.6%, 세출은 7천362억 원으로 전년대비 11% 늘었다.

순세계잉여금은 404억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22.7% 감소했지만 재정규모는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해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검사받고 결산서를 작성했다.

이어 결산검사 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군의회에 제출, 최종 승인을 받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결산서는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기타 특별회계, 기금과 관련해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와 첨부서류 등 22종으로 구성됐다.

지자체 결산은 검사·심사·승인을 거쳐 당초 의회에서 승인·의결한 대로 예산을 집행했는가를 규명하는 사후적 재정감독 수단이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의회에서 승인이 나면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