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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서

온라인 기반 조성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 웹출고시간2021.05.30 13:36:42
  • 최종수정2021.05.30 13:36:42

음성 전통시장을 방문한 조병옥 군수.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 온라인 기반조성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음성시장에 2억8천만 원을 들여 고객 서비스 개선과 우수점포인증제 등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무극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2천만 원을 들여 다문화 쿠킹 샐러리 매장, 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상인과 고객 모두가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설물 안전관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2019년부터 음성시장 비가림 설치사업(3억5천만 원), 무극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사업(18억 원), 감곡시장 주차장 환경개선사업(2억500만 원), 무극·삼성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4억9천만 원)를 완료했다.

올해는 9천400 만원을 들여 삼성시장 고객지원센터 보수사업을 추진해 각 전통시장 노후시설 정비와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재 예방을 위해 무극·감곡·음성·삼성시장에 예산을 들여 지난해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대소시장에 1억5천만 원을 들여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고 영세 소상공인 삶의 터전"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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