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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목 옥천군의원 "퇴직공무원 행정경험 활용방안 마련해야"

28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제안

  • 웹출고시간2021.05.29 13:33:25
  • 최종수정2021.05.29 13:33:25
[충북일보] 옥천에서 퇴직공무원들의 행정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옥천군의회 유재목(사진) 의원은 28일 열린 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유 의원은 "퇴직공무원을 각종 자문위원회에 참여시키거나 군정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퇴직공무원이 전문성과 사명감을 발휘해 갈등 해소 등 지역 공동체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퇴직공무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정책 측면에도 상당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행정기관의 주민 대응이 중요해지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퇴직공무원 인력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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