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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가족을 찾아서' 이색캠페인 이목

LGBT 커플, 싱글맘 등 다양한 형태 가족 소개
'가족+1' 티켓 증정 혜택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1.05.27 17:13:08
  • 최종수정2021.05.27 17:13:08

에어로케이 '가족을 찾아서'캠페인의 나라, 유림, 우니 가족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에어로케이항공이 이색적인 가정의 달 캠페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에어로케이는 '가족을 찾아서' 캠페인을 통해 LGBT 커플, 반려묘로 구성된 1인 가족, 다문화 가족과 싱글맘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소개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가족을 정의했다.

또 5월 한정으로 '가족 +1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가족 당 한 명·한 마리까지 항공권 지원 혜택을 제공해 캠페인의 취지에 힘을 더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캠페인의 인터뷰이로 패션 인플루언서 김나라와 작가이자 뮤지션인 이랑 등 MZ 세대의 아이코닉한(상징적) 인물을 포함해 화제성을 더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콘텐츠가 발행된 에어로케이의 소셜미디어에는 소비자들의 공감이 이어졌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1인 가족을 포함해 반려동물로 구성된 가족, 결혼이 아닌 방식으로 결합한 가족,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가족 등 다양한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존재하는 게 현 시대적인 상황"이라며 "반면 대부분의 마케팅 대상과 혜택은 전통적인 가족의 범주에만 머물고 있는 게 현실"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에어로케이는 젠더리스 유니폼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와 가능성을 모색하는 브랜드인 만큼 우리만의 철학으로 가족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선보이고 싶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에어로케이의 캠페인 전편과 이와 연계된 고객 대상 이벤트는 에어로케이 인스타그램과 에어로케이 공식 웹사이트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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