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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7 17:31:46
  • 최종수정2021.05.27 17:31:46

이지연(왼쪽) 비오엑스 대표와 이한영 한국포장기술사회장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골판지 상자 및 원단 제조회사인 ㈜비오엑스가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바람개비 상자'(테이프가 필요없는 상자)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이날 시상식에서 비오엑스는 테이프가 필요없는 '바람개비 상자' 로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패키징 제품 개발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받았다.

비오엑스는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골판지 상자 및 원단 친환경코팅 기화성방청지 산업용포장지 전문 제조회사다.

이번에 개발한 바람개비 상자는 포장에 테이프가 필요없이 골판지 상자 조립으로만 완벽한 패킹이 가능하다.

제품을 밀봉할 때 바람개비 구조적 특징을 착안해 개발 됐으며, 결합·조립식 구조로 제작돼 상자 자체의 강도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이지연 ㈜비오엑스 대표는 "바람개비 상자는 테이프 없이 박스 안에 내용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징 상품"이라며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 자원순환경제의 실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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