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마음으로 소통하는 '스마트' 학교

단양소백산중, 태블릿 활용 스마트 디지털 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1.05.27 14:47:50
  • 최종수정2021.05.27 14:47:50

소백산중학교 학생들이 태블릿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게임 활동으로 수학 용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26일 학교 자율장학 활성화를 통한 학교 경영의 자율성과 책무성 제고를 위해 맞춤형 장학을 실시했다.

이날 맞춤형 장학은 단양교육지원청 맞춤형 장학 장학위원들과 함께 배움 중심 수업, 교육 과정과 교과 영역으로 이뤄졌다.

우선 3교시 수학 수업은 태블릿PC 기반 스마트 디지털 교실 활용으로 이뤄졌으며 태블릿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게임 활동으로 수학 용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정리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을 계기로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기존 교실 중심 체제에서 벗어나 블렌디드 러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을 위해 전 교실 무선인터넷 구축과 1학생 1태블릿 사용 환경 구축을 통해 수학, 체육, 한문 교과 등에서 네트워크로 정보를 공유하고 온라인으로 과제를 체출 하는 학생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학 수업을 진행한 이정만 교사는 "코로나 19로 원격 수업을 실시하며 교사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 역량이 강화됐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상호작용과 학습 동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며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로 미래 교육을 준비하며 학생과의 소통까지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