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5.27 11:17:19
  • 최종수정2021.05.27 11:17:19

옥천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군수, 농협관계자, 풋호박 공동선별회 회원 등이 참석해 출하 기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옥천군 특산물인 풋호박 첫 출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 정진국 농협옥천군지부장, 옥천관내 농협조합장, 풋호박 공동선별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올해 첫 출하를 기념했다.

옥천 풋호박은 둥근 타원형의 조선애호박으로 대청호의 맑은 물과 폐농된 포도하우스에서 재배되어 풍부한 일조량을 받아 색상이 선명하고 육질이 단단하며 품질이 균일한 것이 특징이다.

풋호박은 현재 동이면 일대 6농가에서 3.5ha 면적에 연간 생산량은 100t정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꽃이 일주일정도 일찍 피어 출하시기가 앞당겨졌다.

이 호박은 농가교육, 잔류농약 검사 등 GAP인증(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풋호박 공동선별회를 통해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 납품되어 전국농협하나로마트에 진열 판매된다.

정진국 지부장은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되는 옥천 풋호박이 맛좋고 품질좋은 농산물로 알려져 옥천군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고 농가소득에 기여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